처음 주문할 때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하였는데 제품을 받아보고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장에 있는 다른분들도 디자인이 아주 멋있다는 말씀을 해주셨구요~

타사와 비교해도 앞으로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탁구 구력이 8년이 조금 넘었고. 왼손 드라이브 전형인데요...

그동안, 타사 브랜드인 티모볼 zlc를 써와서 아우터 zyc를 주저없이 선택하였고 어제 처음 시타후 3게임을 해보았는데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부드러운 타구감과 임팩트를 주었을 때 종속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핸드는 저의 주특기인 왼손 커브드라이브를 구사했을 때 꺾임이 더욱 좋아졌고, 루프드라이브의 회전력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적은 힘으로도 커트볼을 올릴수 있어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카운터 드라이브도 기존에 쓰던 zlc보다 만족스러운 스피드가 나왔고, 스매싱이나 커트 스트로크의 위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오버미스 되는 볼은 앞으로 더 쓰면서 적응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백핸드는 디펜스할때 안정감이 있었고, 리시브시 부드럽게 받기가 편했으며, 커트볼 백드라이브도 약간의 임팩트로도 잘걸렸고, 백핸드 스트로크시에 볼이 날카롭게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러버는 컨트롤을 위해서 양쪽에 mx-s러버를 붙였는데 조합에 만족하였고, 블레이드를 89g을 선택하였는데 총 무게(190g)가 조금 부담스러워 향후 백핸드쪽에 약간 가벼운 러버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살짝 아쉬웠던면은 저는 손이 좀 작고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FL 그립을 선택하였으나 조금 더 그립이 두툼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하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서 쓰다보면 그립이 익숙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반발력이 탁월하면서도 타구시 부드러운 느낌과 컨트롤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 타사의 zlc 라켓과 견주어 볼 때 강력한 드라이브로는 최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만족도 인데 별5개 드리고, 이제 저의 주력 라켓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업 번창해 나가시길 바랍니다^^